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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라선 임시 증편 및 KTX 좌석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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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라선 임시 증편 및 KTX 좌석 확대 운행”
  • 강종모
  • 승인 2015.07.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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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시 전라선 2회 증편, 좌석 4322석 확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이번 주부터 전라선에 누리로 1편이 임시 증편되고 다음달부터 KTX 좌석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은 “그동안 코레일에 전라선 수요 증가에 따른 증편과 좌석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는데 이번에 코레일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부를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코레일은 일단 오는 17일부터 9월6일 기간 중 263석 규모의 누리로 열차가 토ㆍ일에 용산에서는 오전 9시43분에 여수에서는 오후 5시2분에 매일 왕복 운행할 것이고 향후 수요를 보고 지속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KTX를 증편은 못했지만 다음달 1일부터 좌석을 확대할 것이다 즉 363석 규모의 구형 KTX 산천 4편을 47석이 확대된 410석 규모의 신형으로 교체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이번 8월 KTX 증편 계획에 전라선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지난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시에 1일 18회이던 전라선  KTX 운행횟수를 20회로 2회 증편했고, 1일 6534석이던 공급 좌석을 4322석을 늘려 66.1%가 증가한 1만856석으로 이미 확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주 의원은 “올 하반기에는 코레일이 발주한 KTX 차량 5편이 완성되는데 전라선에 증편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전라선 열차 운행은 KTX 20회, ITX-새마을 4회, 무궁화호 24회 등 총 48회가 운행되고 있고, KTX의 경우 일일 1만856석이 공급돼 일평균 8295석이 이용되고 있고, 전체 2만2681석이 공급돼 일평균 1만5581석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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