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은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안모집 및 3.3.3운동 전개 등 직원들의 톡 톡 튀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한창이다.
14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단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 노력은 아이디어를 통한 시민, 공단 모두가 만족하는 끊임없는 업무개선이 공단이 추진 중인 경영혁신 목표 중 하나인 미래성장 기반 강화의 핵심전략이라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전 직원들에게 항상 휴대가 가능한 아이디어 수첩을 지급하고 업무수행 중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3분 안에 메모하고 메모한 내용은 3시간 안에 정리하며 정리된 메모는 3일 안에 시행하자
는 3.3.3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제안모집을 실시해 총 85건의 제출된 제안 중 36건을 창안으로 채택하고 채택된 창안을 경영혁신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 본격 돌입했다.
이 같은 공단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 노력은 지난 5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상반기 정기점검 기간 동안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소각시설 2호 소각로 스팀을 점검 중인 1호 소각로 열교환기를 활용하여 지역난
방공사에 판매하여 2천8백만원 상당의 신규수입을 창출하는 혁신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권동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공단이 추진 중인 경영혁신의 성패는 결국 혁신 아이디어를 얼마만큼 경영혁신으로 바꾸는가에 달려있다”며 "혁신 아이디어의 지속적 발굴과 성공적 실천이 중요성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