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16일, 삼성초등학교(음성군 삼성면 소재)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초동대처 및 대피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건물 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화재발생경보방송 및 119화재신고,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부상자발생에 따른 환자구조가 이루어지고 서 출동차량이 도착해 부상자 이송 후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에 참여한 학생 280여명과 교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시 소화기에 의한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진행했다.
신상수 서장은 “화재란 항상 우리들 일상에서 방심하는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ㆍ체험 위주의 실전같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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