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악취발생시설에 대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총 사업비 4억5000만원 중 국비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악취방시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악취 기술진단을 의뢰했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국비를 요청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강동연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하수도과장은 “악취방지 개선사업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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