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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기관 단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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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기관 단체 앞장
  • 강종모
  • 승인 2015.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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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감소, 숙박 예약 취소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지난달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순천지점 지점장을 비롯 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대책을 설명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기관에서는 물건 구입시 카드 대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기로 하고 관광지 방문 등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한편 순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유관기관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상인회 회의, 관련단체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상권 살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의ㆍ약ㆍ정 연합회에서는 의료기관 및 약국 377개소 7000여명의 직원들이 외식의 날 운영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의사회와 약사회에서 온누리 상품권 각 1000매를 구입했다.

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산업단지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 살리기 기업체 순회 간담회를 가졌으며 서면 일반산단 입주기업 대표자들은 온누리 상품권 1000매를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2000매를 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했다.

순천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50% 할인, 순천 에코촌 유스호스텔, 자연유양림 등 오는 31일까지 20% 할인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부터 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고자 온누리 상품권 1억3000만원 구입, 지역 관광지 둘러보기, 주변상가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에 솔선하고 있다.

순천 씨내몰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할인 기간으로 운영중이다.

정종석 순천시 경제진흥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앞으로도 봉사단체 등 각종 단체 모임 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동참해 줄 것 등을 요청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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