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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CCTV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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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CCTV로 해결
  • 임성규
  • 승인 2015.07.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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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양평을 찾아오는 나들이객들로 지역경제 특수효과로 행복한 웃음을 짓는 반면에 일부 양심 없는 행락객의 쓰레기 불법투기로 청정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며 고민에 빠졌다. 

군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깨끗한 도시, 청정 양평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용 CCTV를 지난 16일 관내 상습투기 지역 12곳에 집중 설치했다. 아울러 설치 이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기와 통신선 없이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근처에 사람이 접근할 경우 불법투기 금지 경고 방송과 LED전광판을 통해 자막이 표출되는 최신형 시스템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설치가 쉽고 간편한 이동형 CCTV로 해당지역에 투기행위가 없어지고 깨끗해질 경우 일정기간 단속 후 다른 곳으로 순환 배치할 수 있어 적은 투자로 큰 성과를 거두는 예산 절감형 대표적인 모범 행정사례이다.

조대현 자치행정담당관은 "쓰레기 무단투기자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제고와 깨끗한 도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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