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 광양시가 주최한 창작국악 ‘환타지아’가 지난 17일 오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화공작소 세움’이 제작, 연출한 이번 공연은 광양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마련한 작품인데 한국적인 장단으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동양과 서양의 음악을 조화롭게 버무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엄마ㆍ아빠 손을 잡고 온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관람석을 메운 400여명의 시민들은 몽환적인 선율과 애절한 노래, 희열을 담은 신명나는 퓨전국악에 매료돼 한 장악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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