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다음 달부터 수질검사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수질검사 수수료도 현금으로 납부하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시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은 전남 동부 지역민의 수질검사를 대행하는 곳으로, 연간 수질검사 신청 건수는 8522건에 달하고, 수수료 수입도 3억8200만원으로, 수수료 납부 편의를 위해 카드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관계자는 “수질검사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의 수수료 납부 편의 제고는 물론 납부제도의 투명성이 확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은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먹는물 수질검사 의뢰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 1999년 7월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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