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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갯지렁이 도서관, 도서 기증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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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갯지렁이 도서관, 도서 기증 줄 이어
  • 강종모
  • 승인 2015.07.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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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문인협회 김철중 회장과 동그라미서점 문선주 대표가 문인시집, 아동도서 등 360여권을 순천시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개미도시, 스티커 토끼 등 국ㆍ내외 아동도서 200권과 지역 문인협회 회원들의 문인시집 및 수필집 160여권으로 순천만정원 갯지렁이 도서관의 신설된 기증도서 코너에 비치됐다. 

김철중 문인협회장은 “문인시집과 문학서적이 순천만정원에 비치돼 관람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대한민국 국가정원 위상에 걸맞은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지역 문인들의 바람을 전했다.

문선주 동그라미서점 대표도 “갯지렁이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도서를 기증해 기쁘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둥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철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갯지렁이 도서관의 지속적인 도서 충원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정원 위상에 걸맞는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갯지렁이 도서관과 갤러리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림보 우체통,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갯지렁이 도서관은 지난 2013년 개관이래로 꾸준히 도서 구입 및 기증으로 2300권의 도서를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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