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주식회사 지드림(대표자 김희경)이 2015년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21일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3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응모해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협동조합) 6개 등 총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남양주시에서는 화도읍 소재 종이원통 및 친환경세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인 '(주)지드림'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은 앞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로부터 특허 출원, 홍보부스 설치, 대형 유통망 지원, 온라인 판매지원, 국내 전시, 카탈로그 제작, 홈페이지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지드림은 지난 2013년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ㆍ운영중이며, 작년부터 포장용 종이원통 제조사업 이외에도 친환경 세제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활동하는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지드림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번 경기도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얻고, 보다 많은 일자리와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향후 이 같은 바람직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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