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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홍콩지역 계절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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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홍콩지역 계절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 강종모
  • 승인 2015.07.2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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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역 여행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 주세요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는 최근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는 여름철 계절 인플루엔자 독감(A/H3N2)과 관련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당 지역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홍콩지역 계절 인플루엔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오염된 손으로 자신의 눈, 코, 입을 만졌을 때 주로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잠복기는 보통 1~4일(평균 2일)이다.

이에 따라 홍콩 지역 여행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여행 후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콩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지난 겨울 우리나라에서도 한차례 유행했던 바이러스로 메르스나 사스(SARS)와는 다르게 항바이러스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충분히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며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061-749-6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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