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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서 전남 한우 생산비 절감 위한 국제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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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서 전남 한우 생산비 절감 위한 국제심포지엄 열려
  • 강종모
  • 승인 2015.07.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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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산하의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은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축산 분야 사료의 곰팡이독소 오염방지와 효율적 사용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전남도 한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이용성 개선방안 곰팡이 독소의 효율적 관리방안과 조사료자원의 이용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축산분야 전문가 및 한우사육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료 내 곰팡이 관리 요령과 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심포지엄은 (주)올텍코리아 존 캠벨 박사의 ‘사료의 곰팡이독소 예방적 저감 전략’, 국립축산과학원 김동욱 연구사의 ‘사료 곰팡이독소 가축 위해도 및 관리의 중요성’, 국립축산과학원 김원호 연구관의 ‘조사료 정책 방향과 전남지역 조사료 이용방안’,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 건국대학교 김수기 교수 지리산순한한우(주) 윤충근 대표의 ‘한우 사료 내 곰팡이 독소 관련 질의ㆍ응답’을 발표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곰팡이독소 오염으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고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사료 자원의 이용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전남도 한우 농가와 후계 농가 등 축산업계 관계자 11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우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이른다는 점에서 올바른 사료원 선택과 효율적인 사료 자원 이용은 한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최대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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