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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일부터 시내버스 49개 업체 대상 노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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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일부터 시내버스 49개 업체 대상 노선 점검
  • 임성규
  • 승인 2015.07.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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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4일까지 도내 시내버스 업체 49개소 399개 노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트위터 및 콜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버스관련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502건이 접수됐고, 그 중 1만7880건이 버스증차, 노선신설, 운행시간 등 인.면허와 불친절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노선버스의 합리적 조정운영과 버스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좌석제 운행에 따른 광역버스 교통대책 시행여부, ▲시내버스 운행횟수 등 인.면허 준수여부, ▲안전벨트.비상망치 등 차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작동 상태, ▲운전자 불친절 및 배차관리 등 주요 민원 해소 대책, ▲기타 인.면허기관의 개선명령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운송사업체 지도점검 결과, 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행정조치토록 하고, 우수 사업체에 대해서는 도지사 포상을 건의해 수범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홍귀선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인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내버스 이용객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인·면허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불합리한 노선을 현실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시내버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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