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장애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공모전’에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원명학교 사진동아리 전형재 학생(청각 초6)이 ‘제7회 전국 장애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공모전’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학교측에 따르면, 전형재 학생은 지난 5월 청각장애학생 8명과 비장애학생 4명이 참여해 진행된 통합교육활동의 모습을 촬영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해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내가 더 맛있게 만들어 줄게’라는 제목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겁게 요리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형재 학생은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나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원명학교 사진동아리는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4월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단독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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