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소 8월 본격 운영... 6개 공공시설 2016년까지 조성 완료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하는 이전공공기관과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주여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군 출장소, 보건지소, 공공도서관, 체육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국공립어린이집 등 6개 공공시설을 총 사업비 175억8900만원을 투입해 2만6987㎡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이 중 군 출장소는 지난 16일 준공을 완료하고 집기 등 내부시설 정비 중에 있으며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군은 보건지소·체육공원·국공립 어린이집은 올해 안에 공공도서관·청소년 문화의집은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군은 음성군과 경계조정에 따른 행정구역 조성, 상하수도 관련 행정체계 조정, 쓰레기 처리 행정체계 조정, 시내버스 노선, 버스·택시 요금 일원화 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조성은 물론 도로, 공원 등 기반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 전환도 철저히 추진해 이전공공기관 및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가스안정공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총 7곳이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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