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눈앞에... 식료·의료·고무 제품 등 유치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조성 중인 광혜원 제2농공단지가 91%의 분양률을 보이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혜원 제2농공단지는 기존의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돼 총 33만929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산업시설 용지로 분양할 면적은 22만765㎡로 현재 동국제약(주) 등 5개사와 91% 20만 587㎡를 분양을 완료했다.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고무제품과 플라스틱 제품 등이다.
군은 광혜원 제2농공단지 조성으로 총 44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300여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공단지는 산업시설용지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호수공원과 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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