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는 지역 초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기후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후캠프는 지구 온난화 심화로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해 지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그 시급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태양열 조리기, 에너지 생산 자전거 발전기, 에너지 절약 ‘멀티탭 조립’, 에너지 실천 ‘핀버튼 꾸미기’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체험활동을 구성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가 초래할 위기를 인식하고 신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종석 순천시 경제진흥과장은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발판으로 시민들이 녹색에너지와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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