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 농소3동주민자치회(위원장 이종해)는 29일 쇠부리문화거리에서 2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 달콤한 문화공연'을 열고 부천 안정욱 아리랑예술단의 전통 무용극 '안정욱의 춤 사랑 애(愛)'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소3동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야외무대로 진행한 것이다.
'안정욱의 춤 사랑 애'는 폐비 윤 씨와 연산군의 이야기를 엮은 전통 무용극으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전통공연 전문예술단 '아리랑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종해 위원장은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통 무용을 통해 우리 춤의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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