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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통계업무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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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통계업무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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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업무 추진의 기본은 통계에 있음을 강조하며 통계중심의 도정운영을 강조해 왔던 전라북도가 통계청 통계업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지자체 최초로 구축, 분기단위로 정례화해 발표하고 있는 ‘전북도정 대표통계’가 큰 역할을 했다.

도는 기본현황 및 도정 핵심성과과제를 통계지표로 과학화·체계화해 매분기 발표하는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한 것으로 해외에서도 미국의 오리건주 외에는 연구 보고된 사례가 없을 정도로 독창성이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 평가하는 전 과정에 통계의 역할을 강화한 김완주 지사의 우문통답식 통계행정의 결과다.

실제로 지난 9월 2013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에서도 모든 실국이 분야별 역점시책 및 업무에 대해 관련 통계분석을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성 시책을 발굴한 바 있다.
 
앞으로 2013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시 통계분석을 통한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구체화 하는 등 통계가 도정 업무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의 최우수 기관 선정 사례는 통계청이 주관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250여 통계작성기관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상금 수상과 함께 그동안 추진과정 및 주요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앞으로 도는 작성 통계가 수요자 중심의 시의 적절한 통계자료 요구에 신속히 대응, 정책활동 전반에 통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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