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을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폭염예방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석곡 대황강변 코스모스축제장에서 찾아가는 솜사탕음악회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그렇지만 여름철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열대야와 싸워야했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은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를 위해 제작한 부채 300여 개를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긴급 배부했다.
부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요령, 심혈관계질환 9대 수칙, 비브리오패혈증, 진드기매개질환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요령 등을 담고 있다.
군 예방의약팀장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3일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100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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