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관리사 '제4회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 대거합격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춘훈)는 지난달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4회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에 순천만정원관리원 9명을 포함 총 13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원을 관리할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난 6월15일부터 한 달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화훼장식기능사’자격증 과정을 연계해 화훼연출 재료관리, 연출 방법 및 유지관리 등 화훼연출 기술함양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에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천만정원의 꽃을 연출하는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하는 성과를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중 최고령자인 순천만정원 내 실내정원관리 담당자 임순자씨(62)는 “이번교육으로 화훼분야 기초 지식을 습득해 정원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필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정원관리과장은 “앞으로 순천시는 국가정원에 걸맞게 품격 있는 순천만정원을 만들기 위해 전문기능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며 “우리 순천시는 3일부터 한 달 동안 식물심기 화훼장식 활용 등 실기교육을 실시해 화훼장식기능사 전원 합격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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