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는 송도근 시장이 직접 농촌마을인 곤양면 후전마을 경로당과 곤명면 완사마을 무더위쉼터를 찾아 주민들에게 무더위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농사일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근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하우스 재배농가 종사자,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이 무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재난도우미의 도움을 받거나 119로 연락해 응급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염 특보사항 문자메시지 전송과 마을앰프방송을 통한 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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