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암군에 따르면 월출산 氣찬랜드에 지난 주말에만 2만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개장 후 3주 만에 입장료 수입 1억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디.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를 방문하는 입장객의 50% 이상이 수도권을 비롯한 도시민들이어서 지역 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등 氣찬랜드가 전국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곳 월출산 氣찬랜드는 천연계곡의 자연미와 인공풀장의 안전함을 겸비한 자연형 야외풀장 6개소, 휴게정자, 휴게음식점과 700여대의 주차장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은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자연계곡물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도와 만족감이 매우 크다.
또한, 2013년부터 개장한 실내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각종놀이기구를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 氣찬랜드는 천혜의 자연과 이를 잘 활용한 명품 관광휴양지로 웰빙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영암에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1일 개장한 氣찬랜드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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