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여름방학 및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아동성폭력, 학교폭력 등 아동관련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아동안전지킴이집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는 등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이란 서와 충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충청 해바라기 아동센터 등이 힘을 합쳐,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편의점, 약국 등 83개소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 위협을 느끼거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임시보호, 즉시 경찰과 연계하는 제도이다.
한편, 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안전지킴이 집’의 활성화를 통해 초등학생 납치, 성범죄, 학교폭력 등 관련범죄를 적극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군 내 아동안전지킴이 집의 위치는 안전드림 홈페이지(http://www.safe182.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 강상구 경사는 “사실 경찰만의 노력으로 아동범죄를 예방하기란 힘들지만,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통해 주민들과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근절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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