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925년 첫 조사 이후 올해 19회차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실시하는 조사로 5년에 한번씩 전국의 인구, 가구 및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총조사이다.
서귀포시의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 189명으로 총관리자 18명, 조사관리자 13명, 업무보조원 19명과 조사원 139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리자’와 ‘업무보조원’은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 채용기간동안 업무수행이 가능하여야 하며 ‘조사원’은 채용기간동안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며, 모집공고는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신청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읍ㆍ면ㆍ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조사요원 채용 결과는 9월 7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모집과정을 통해 채용된 관리자 및 조사원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향후 저출산 고령화 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 주요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대학ㆍ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의 중추적인 자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