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7일 군 원남면 원남산업단지 소재 ㈜뷰티화장품을 방문 베트남 및 필리핀 근로자 등 내·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내국인들에게는 외국인들의 특성과 이해로 갈등없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교육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는 국내법을 잘 알지 못해 위반하게 되는 생활법률 해설 위주로 교육하였으며,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어권별로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임국빈 서장은 “서에서는 한국에서 모범적으로 정착한 10개국 외국인 18명을 경찰의 치안활동을 돕는 ‘프렌즈폴(FriendsPol)’로 위촉, 외국인 교육시 통역 및 전문 상담요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생활하는 동안 국내법을 알지 못해 범법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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