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교육원 내년 3월 개원 목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정주성 충북지방병무청장은 7일 보은군 장안면에 건설 중인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교육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 청장은 사회복무요원 교육원 설립사업단 직원들 및 현장 관리자들과 교육원 건립에 따른 제반 현안들을 논의했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교육원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9만 7933㎡ 터에 연면적 2만 6917㎡의 교육시설과 교육생 숙소로 사용될 생활관, 후생체육시설 등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는 132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동시에 교육과 생활을 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3만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다.
특히 교육원 건립 관계자들은 마을 주민과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주성 충북청장은 “24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하게 될 교육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원 건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예방에도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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