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15년 시민의 상 후보자 및 심사위원회 위원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목포시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및 향토문화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시민, 법인ㆍ단체나 특정분야의 국내ㆍ외 활동으로 목포시를 빛낸 내ㆍ외국인을 선발하여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했으나, 올해는 시민의 상 위상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6개 부문 후보자 중 1명만을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및 기관ㆍ단체장이 추천하거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명 이상의 연서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53회 목포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ㆍ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시민의 상 심사위원(위원장 포함 25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10여명을 공개모집하며,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회 위원 지원 서류 교부 및 접수는 목포시청 자치행정과(061-270-3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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