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회의는 2015년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성과보고에 이어 새로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정의 건의하기로 한 15건의 규제개혁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투자, 농어업, 관광서비스업 등 경제생활과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15건의 건의규제를 발굴한 군청 실·과 및 사업소 팀장들이 제안 설명을 발표했다.
이어 위원들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규제개혁과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배규희 규제개혁민간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과 관이 머리를 맞대고 군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올 상반기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적극 추진해 국무조정실의 중간평가에서 전국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11위를 차지하며 최상위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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