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 경찰학교를 통한 체험교육을 집중 운영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경찰학교는 경찰장비체험, 유치장체험, 역할조사체험, 모의재판체험 시설을 갖추고, 아이들에게 직업체험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 체험교육 운영 횟수를 늘리고, 전남 지역 내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경찰학교를 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기회를 확대하는 스쿨 쉐어링(school sharing) 제도를 활성화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앞으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전남 지역 내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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