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쾌적한 환경에 대한 시민의 요구증가와 하수도 관련 민원발생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하수도 준설차를 구입해 지난달부터 운영에 나섰다.
기존에 순천시는 자체인력을 활용한 인력 준설과, 도급에 의한 기계준설로 나누어 운영했으나, 신속한 민원대처가 어려워 준설차량 구입이 절실했었다.
따라서 순천시는 준설차량을 구입해 지난달 중순부터 준설차량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중형급의 8.5t 차량으로 좁은 골목에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준설지역도 확대 돼 여름철 하수악취 발생 감소와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침수예방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연 순천시 하수도과장은 “우리 순천시 하수도과는 배수설비 대행업체 지정운영과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등 살기좋은 순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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