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1:47 (화)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지원
상태바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지원
  • 강종모
  • 승인 2015.08.10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회장 이순기)는 9일 오전 11시와 11시50분에 탑웨딩홀에서 5쌍이 결혼식을 진행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사회적 편견등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는 순천시의 지원과 에코그라드호텔, 전남도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합동결혼식에 참여하는 4쌍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고, 1은 결혼한지 1년 미만의 신혼 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진행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합동결혼식과는 달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별 신혼부부가 결혼하는 방식 그대로 1쌍씩 별도의 예식홀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순천시새마을회 양재원, 이순기, 김문영의 주례로 메이크업(신랑/신부), 예복(신랑/신부), 혼구용품, 부케, 결혼사진, 신혼부부 호텔방, 가족식사, 친정선물까지 결혼식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 했다.

신부는 캄보디아 출신 2명과 베트남 출신 3명이고, 신랑의 연령은 39세에서 63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다.

이순기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해 해당 마을부녀회장이 신부의 친정어머니 역할을 해나가고 매년 가정에 쓰지 않고 방치되는 비누 치약 타올등을 모아 친정에 보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