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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하동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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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하동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펼쳐
  • 강종모
  • 승인 2015.08.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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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지난해 남해군 등에서 펼친 의료봉사에 이어 9일 경남 하동군 적량면 중앙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박병희 순천대학교 기획처장과 오정화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한 직원 2인과 순천대 간호학과 및 약학과 학생 10명, 여수애양병원 의료진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동군 적량면의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ㆍ정형외과 등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순천대학교는 하동군 의료봉사 외에도 남해군 등 전남 동부 일대에서 사랑의 의료 봉사 활동을 시행해왔다.

박병희 순천대학교 기획처장은 “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남 동부 지역 곳곳의 의료소외계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의료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순천대학교 직원 여러분과 간호학과 약학과 학생들 그리고 애양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는 전남 동부지역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의대 설립 타당성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MOU 등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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