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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오는 19일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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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오는 19일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 조영민
  • 승인 2015.08.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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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2시부터 약20분간 2015 을지연습과 연계 추진하는 제399차 전국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등 전통적인 안보위협에 대한 대비태세 확립 및 테러·화생방, 생물학 공격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중점으로 훈련 한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의해 서울·경기 주요시설 미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적 비행기 및 미사일에 전국 주요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전국적으로 주민대피 및 갓길 정차가 이뤄지고 경보발령 순서는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 경보해제’순으로 시행된다.

경보가 발령되면 이동 중인 주민들은 경보발령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고층건물이나 아파트에서는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하여야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여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기회로 삼아 전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적 공습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서 우리집 주변 대피소를 찾아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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