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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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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 시작
  • 노승일
  • 승인 2015.08.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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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농협 등 자율판매, 전액 농축산물 교환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시민들이 쉽게 살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농협에 자율판매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10일간)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의 입장권 (성인5000원, 어린이 1000원)은 입장권 액면가 전액을 행사장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농축산물을 선택해 구매하거나 체험학습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롭게 펼쳐지는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문의 문화재단지, 청주동물원 무료입장을 택일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은 축제의 플러스알파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전국단위의 경연대회 프로그램, 유명가수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특별방송 프로그램, 지역 예술 단체 공연과 주말 밤 특별공연까지 관람객의 다양한 연령대를 담아내는 활기찬 주무대 공연이 이루어진다.

용두천을 이용한 레포츠 카누체험, 워킹볼, 패달보트 등 어린이 놀이 공간과 핸드프린팅을 이용한 생명나무 그리기 등은 친환경의 유익함을 느낄 수 있다.

시골체험마당에서 즐기는 전통 체험들은 아이들에게는 옛것에 대한 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관람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습지공원, 건강증진과 현명한 웰빙 라이프를 위한 건강정보관, 전통농업과 도시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명농업관이 조성된다.

시 심재선 관광과 관광산업팀장은 “입장권 전액을 다양한 농축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청원생명축제의 흥행요소로 꼽을 수 있다.”며, “축제의 성공은 홍보에 있는 만큼 주변 도시를 순회하는 게릴라 홍보전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관람객 53만 명을 돌파했으며, 청주 시민을 제외한 외지 방문객이 43%를 차지하면서 전국 단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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