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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제주' 개관 4개월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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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제주' 개관 4개월 '인기 폭발'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12.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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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3천명 관람...아시아 최대 수족관 갖추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 개발
제주해양과학관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개관 4개월여만에 4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개관한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은 11월 30일까지 매표입장객 32만7천명, 모바일 입장객 9만6천명이 관람하는 등 총 42만3천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곳은 세계 10위권 규모의 해양종합문화시설로 전시생물 450여종의 4만5천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1만700톤의 수조 용량을 갖추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수족관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 콘텐츠 개발로 메인수조내 해녀물질 시연과 싱크로나이즈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관 초기에 고래상어 폐사 사건으로 얼룩진 이미지도 최근 남방 큰돌고래 구조와 멸종위기 해양생물 연구를 위한 연구에 나서면서 개선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지난 10월 18일 제주대학교, 게놈연구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고래상어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 학술공동연구'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까지 3년간 학술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국비 97억원, 지방비 9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26억원이 투자됐으며 9만3685㎡의 부지에 지상 2층,지하 2층(연면적 2만5738㎡)의 해양체험관과 수족관,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앞으로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마케팅을 통해 연간 2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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