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주 주상절리 |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 2013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그린에너지 중심의 미래 첨단과학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내년도 청사진을 밝혔다.
최 시장은 내년 시정방향으로 경제 및 산업분야의 경우 강동산업단지에는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건천 2일반산업단지에는 페수처리시설 및 진입도로를 개설하며 천북산업단지 준공과 함께 우량기업을 유치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수원 경주시대 개막원년을 맞아 사옥 및 직원사택 건립과 자율형 사립고를 개설하고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도 준공해 경주시가 원자력시대의 중심역할을 하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해 국제 PEN대회 등 7번의 대형 국제행사와 금장대 중창, 치미조형물 설치, 주상절리 및 동경이 천연기념물 지정 등으로 경주의 자존심을 살렸고 75개의 기업유치와 1만개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를 안정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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