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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도시 태백으로 오세요’상징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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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도시 태백으로 오세요’상징시설물 설치
  • 연태준
  • 승인 2015.08.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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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 강원 태백시는 산소도시 태백을 상징하는 조형 아취탑을 설치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발 1,060m에 위치에 설치한 상징 아취탑은 38번 국도변으로 태백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 중의 하나로, 두문동재 관문이다.

시는 해발 평균 700m에 위치한 점을 고려 시원하면서도 공기 맑은 청정이미지를 컨셉으로 해, 사람들이 산소도시 태백에서 만나는 형상으로 제작하였으며, 일명 ‘산소도시 태백과의 만남’이다.

또한 아취탑의 양 기둥은 시원하면서도 산뜻함을, 중앙부위는 공기 맑은 청량감을 의미하고, ‘그런 태백으로 간다’ ‘그런 태백에서 만난다’라는 유인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두문동재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눈에 띄게 될 아취는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투영되어 있다.

그동안 시는 산소도시 태백을 상징할 조형물이 없어 일부 시민들로부터 지적을 받아왔었다.

그러나 이번 설치된 조형물로 인해 그런 아쉬움을 해소한 것이 시민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산소도시 태백’의 도시브랜드 홍보 간판을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하는 등, 시민 사회와 태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특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명식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조성된 시 상징 아취 조형물이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신선한 도시의 첫 이미지와 태백의 상징으로 오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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