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인 집단급식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이란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원으로 일일 평균 연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영업장 면적 125㎡ 이상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 대규모점포,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광숙박업소(호텔·콘도)등이다.
점검사항으로는 감량의무 이행계획서 이행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대장 기록 및 보존 여부, 재활용 분리배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깨끗한 태백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다량배출사업장 미신고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신고 독촉 공문 발송 등 행정지도를 우선 실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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