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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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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5.08.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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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통합,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고, 노․사․민․정(勞․社․民․政)간 파트너십과 협력을 기반으로, 제도화된 대표적 지역협의체인‘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구성 및 운영을 본격화 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최근 노사민정 참여주체간 파트너십 구축과 역할이 중요과제로 부상하고 있고, 고용․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의 경제사회적 현안을 협의, 추진하는 협력 거버넌스와 더불어 중앙단위의 사회적 대화와타협에 대한 보완 및 실행 주체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에 협의회 구성 협조 요청 및 협의회 컨설팅을 위한 노사발전 워크숍 참가, 한노총동해지부와 협의회 구성 관련 업무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에 관한 공식적 자문․심의기구 역할을 담당하는 본협의회와 협의회 참여기관(단체)의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무협의회를 비롯해, 기획․평가 능력을 갖춘 실무 전문가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분과위원회, 협의회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사무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향후 지역 현안이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파트너십 역량강화와 노사민정 주체간 네트워킹 및 의사소통 창구를 비롯해 노사간 분쟁․갈등 조정 및 근로개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또는 인적자원 개발 등 노동시장 활성화와 지역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시에서는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설치․운영 및 노동단체 또는 노사관계 발전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노동단체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중에 있다.

오는 9월까지 조례개정과 위원 위촉을 추진하고, 12월까지 협의회를 발족해 내년 1월 실무협의회 개최와 더불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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