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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상설 무료 변리상담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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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상설 무료 변리상담실’운영
  • 한규림
  • 승인 2015.08.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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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 지난 3월 16일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지역 변리사(8명)의 재능기부로 무료 변리상담실을 운영해 온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는 내달 1일부터는 전담 변리사의 상주 근무체제로 개선되어, 변리 상담에 더 한층 시민 편의를 기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전담 변리사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부산의 지식재산 인식제고와 확산을 위해 별도 채용해 배치함으로써 상담 변리사의 전문성과 연계성을 강화하게 됐다.

8월말까지는 종전 방식대로 재능기부 변리사의 무료 변리상담이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고,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조경제혁신센터 무료 변리상담실에서 전문 상담사로부터의 상시 변리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 창출과 사업화 등 시민뿐만 아니라 벤처 기업, 중소기업인까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변리 상담실로써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더욱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16일부터 7월말까지 지식재산 창출과 사업화를 위해 지역 변리사 9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상담봉사를 자발적으로 자원하고 나선 결과 총 8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향후 전담 변리사 상주 근무시에는 더욱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상담과 사업화까지 연계해 우리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뿐만 아니라, 창조경제 도시 구현에도 큰 밑거름이 될 위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무료 변리상담으로 지식재산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가시화 및 창업생태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보다 많은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과 인식 제고를 통해 지식재산 도시로써의 면모를 더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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