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 중인 가운데 25일쯤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니는 현재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소형 태풍으로 작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태풍 '고니'는 아직 경로는 유동적이나 강풍과 폭우가 동반돼 한반도를 향해 방향을 틀 경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태풍 영향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1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