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및 11개 시군에서는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6일간 도민생활 및 의식변화를 조사하고자 조사원 300명을 채용하여 도내 거주하는 116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노동 등 13개 분야 도 42개 항목, 시군 191개 항목에 대하여 직접 면접 조사하는 충북도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의 주요특징은 지역관련 정책입안 및 지역민의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점항목과 특정분야에 대한 도민 만족도 항목을 추가로 발굴하여 조사항목을 개선했다.
또한 시・군별 특성항목을 동시에 조사하여 공표범위를 시군별로 확대함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저 출산 해결방안, 사교육비 지출, 스마트기기 이용도,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지역 안전도 등 각 영역별로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한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과 관련된 부문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 사회조사는 “충북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각종계획 및 시책의 사후평가로 활용이 가능하며,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할 수 있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면서“조사완료 후 통합시스템을 이용한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12월 공표를 하여 충북도 및 시군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니, 성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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