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이범예(65·여), 임승연(73·여) 어르신이 출품한 작품이 교육부 주관 2015년 전국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꿈’을 주제로 전국에서 5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우수상에 선정된 문해교육반 어르신의 ‘빵점’과 ‘나의 꿈’ 두 작품은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전시회장(9월 4일~9일)과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9월 17일~19일)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은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 예비중학과정 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교육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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