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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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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0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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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구세군 자선냄비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울산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가 7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종식에는 박성환 울산시 행정부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인사, 기도, 2011년 자선냄비 사업보고, 축사, 축하연주, 시종선언, 내빈 시종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울산지역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오는 24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18일간 펼쳐진다.

또 자선냄비는 현대백화점 울산점, 울산 톨게이트에 설치, 교통카드로도 모금활동이 가능하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심장병 환자 치료지원, 복지시설 지원, 실직자(노숙인) 재활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관계자는 “올 겨울 추위와 선거 속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외면 받지 않고 희망의 2013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종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24일까지 16일동안 모금활동을 펼쳐 2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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