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역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건강 통계조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 보건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 및 건강 증진사업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70일간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8개영역 17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통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설정에 맞는 통합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