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26일 관내 18개 중학교에서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학기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한옥동 교육장, 국장, 과장, 장학사 및 팀장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앞서 교육청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점검해 유관기관과 연계, 1학기 동안 88개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9월 23일에는 관내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 학생들의 등굣길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력 없는 학교 및 즐거운 학교 가꾸기를 위해 등교시간에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학생 맞이하기, 시와 음악이 흐르는 등교 문화를 권장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옥동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 실시하고 교원 안전역량 강화 연수와 체험중심의 교통안전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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