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통해 8월 말까지, 내달 30까지 지가열람·의견제출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완료하고 검증에 착수 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에 대해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지가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를 통해 검증하기로 했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증은 토지특성 및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가 비교표준지선정, 토지특성조사의 내용,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지가 및 전년도 개별공시지가와의 균형성, 지가변동율 등 가격의 적정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검증이 완료 되면 9월 2일부터 30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토지소유자로부터 접수 받으며, 제출된 토지는 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달라진 제도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통지문을 개별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소유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지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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