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소득증대 및 수계지역 발전을 위해 2015년 낙동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인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26일 착공했다.
이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댐주변지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의 주민숙원 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으로 시 곤양면 남문외리 일원(곤양종합시장 앞)에 부지 4,958㎡에 쉼터조성, 생태연못, 다목적광장, 산책로L=200m, B=1.5m, 휴게시설 1식 등을 낙동수계기금3억원의 사업비로 26일 착공, 12월 20일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각종 폐기물 배출과 불량 시설물로 인해 지역주민 및 외래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곤양종합시장 앞 주변환경이 말끔히 정비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 역할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낙동수계기금 1억원의 사업비로 곤명면 초량리 음달마을 경로당(연면적60㎡) 건립사업을 9월 중 착공해 12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같은 기금으로 곤명면 완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다목적회관 건립사업을 9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투입해 회관 신축 1동 198㎡, 주차장, 소공원, 태양광발전시설 55KW, 족구장 1식, 여가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난 4일 준공식을 갖고 복합적이고 편리한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만 강소도시 건설과 다함께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