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강원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이젠(e-zen)에서는, 9월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람 좋은 경포대 누각’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녹색도시체험센터 내 태양광, 풍력, 지열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해설사의 대상별 맞춤 해설을 들은 후 전기버스 초록이를 타고 경포대 누각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경포대 누각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경포8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녹색도시 체험센터 이젠(e-zen)에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게임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며 친해질 수 있는 ‘에너지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전거도 차라는 인식과 더불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두 바퀴로 지구를 지켜라!’,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무한상상교실’, 온가족이 함께 재미있는 기상 교구와 날씨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기후놀이방’ 등 연령별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말에는 가족의 협동심을 길러주는 누워서 타는 이색자전거 ‘리컴벤트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하면서 자연에너지의 원리를 알아가는‘빛 따라 바람 따라 풍력발전기’, 물에 이로운 EM교육과 실용적인 친환경 물품 만들기 ‘미생물은 내 친구’, 환경을 생각하는 재료로 캐릭터를 만드는 ‘톡톡 공예방’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녹색도시 체험센터 e-zen에서 가족, 친구·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실 분들은 전화 (033. 923-0200~0201)로 예약 가능하며, 실제 소요되는 재료비만 납부하면 된다.
